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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YLD vs XYLD vs RYLD 비교 분석: 나에게 맞는 커버드 콜 ETF는?

재테크 글내용

QYLD vs XYLD vs RYLD 비교 분석: 나에게 맞는 커버드 콜 ETF는?

매월 현금을 지급하는 인컴형 ETF 시장의 삼총사, QYLD, XYLD, RYLD는 모두 '커버드 콜' 전략을 사용하지만, 그 바탕이 되는 기초 자산이 달라 수익 구조와 위험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투자 목표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지므로, 세 ETF의 특징을 명확하게 비교하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야 합니다.


1. 커버드 콜 삼총사: 기초 자산 비교

세 ETF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지수를 기반으로 옵션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는가'에 있습니다. 기초 자산의 성격이 곧 ETF의 성격을 결정합니다.

구분 QYLD XYLD RYLD
기초 자산 나스닥 100 지수 (기술주, 대형 성장주) S&P 500 지수 (미국 대표 대형 우량주) 러셀 2000 지수 (미국 소형주)
기초 자산 특징 변동성 높음, 성장 잠재력 매우 높음 변동성 중간, 안정적 우상향 변동성 매우 높음, 소형주 회복력
연간 분배율 (최근 기준) 매우 높음 (10%대 중반) 높음 (9~11%대) 가장 높음 (11~13%대)
운용 보수 0.60% 0.60% 0.60%

2. 세 ETF의 장단점 및 수익 특성

ETF 장점 단점 최적의 투자 환경
QYLD 높은 변동성 덕분에 가장 높은 프리미엄 확보, 높은 월배당 주가 하락 폭이 가장 크고, 주가 회복이 더딜 수 있음 시장 횡보장, 혹은 높은 변동성 유지 시
XYLD 기초 자산(S&P 500)의 안정성이 가장 높음, 주가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우수 QYLD 대비 분배율이 다소 낮음 시장의 장기적 안정적 횡보나 소폭 상승 시
RYLD 세 ETF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엄(배당률) 기대 가능 소형주 시장의 리스크(변동성, 급락)를 그대로 반영 소형주 시장의 횡보 혹은 시장 변동성 극대화 시

3. 나에게 맞는 커버드 콜 ETF 선택 가이드

커버드 콜 ETF는 자산 증식이 아닌 '인컴 창출'이 목표인 만큼, 투자자의 위험 감수 능력필요한 현금 흐름의 규모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투자자의 상황 및 목표 추천 ETF 선택 이유
"현금 흐름이 절대적으로 최우선" QYLD 혹은 RYLD 변동성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가장 높은 분배율이 필요할 때. QYLD는 기술주, RYLD는 소형주 리스크를 감당해야 함.
"현금 흐름도 좋지만, 원금 안정성이 더 중요" XYLD S&P 500 기반으로 주가 하락 방어와 회복력이 다른 둘보다 안정적임. 가장 보수적인 커버드 콜 투자.
"장기적인 자산 방어를 원하면서 월배당도 필요" JEPI (참고) 커버드 콜은 아니지만, 액티브 운용으로 주가 방어와 인컴을 모두 추구함. 3총사 대비 가장 유연한 대안.

이 세 가지 ETF를 포트폴리오에 조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XYLD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QYLD나 RYLD 중 하나를 선택해 고위험/고수익 인컴 파트로 소량만 편입하여 포트폴리오 전체의 분배율을 높이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 상품 모두 '주가 성장 제한'이라는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